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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10. 29.
을지로 산불등심 한우와 화로의 만남
치이이이이익….. 고기 굽는 소리와 향기가 나를 미치게 한다. 츄르릅 츄르릅~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~ 먹어도 후회 안 먹어도 후회 기름기 좔좔 흐르는 한우 조선시대에 썼을듯한 화로로 옛 아버님들이 술 한잔 하셨을 느낌을 느끼게 해 준다. 옛 감성을 자극하고 좋다 술이 절로 땡기게 되는 메뉴판 메뉴판만 봐도 취한다 한우 130g 43000원은 비싸서 2차로 가길 추천한지만 물론 계산하고 다음날 후회할 수 있다. 나보다 오래돼 보이는 술상은 우리의 입맛을 돋운다 친구들이랑 가운데 화로 놓고 술 마시면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얇은 컷팅을 위해 얼려서 잘랐는데 맛은 나쁘지 않다 뭐 저가격에 냉동 소고기를 주냐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자리와 분위기 가격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저도 내돈내산 이라 비싸요 ㅋㅋ..